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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〈재미교포 한태경씨, 「연변조선족자치주」를 가다〉(1)〈북간도의 한국인〉북경에 온 편지

    만주땅 우리동포들은 어려움속에서도 한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려 애쓰며 꿋꿋하게 살고 있다-. 33년전에 헤어진 부모·형제를 만나보기 위해 작년 12윌5일부터 약 한달간 중공의 「

    중앙일보

    1979.02.12 00:00

  • "피리의 음색에 홀딱 반했어요"|한미 친선회 초청으로 방한한「래프」일가

    『생전 처음 만나 사귀게된 한국인 친구들이 그렇게 친절하고 좋을 수가 없어요. 한국인의 생활 속에 들어와 풍습과 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기고있는 요즈음 우리가족들은「완전한 행복감」에

    중앙일보

    1978.06.07 00:00

  • 매·난·국·죽…온정 속에 무럭무럭|첫돌 맞은 딸 네쌍둥이

    사회각계의 온정으로 꽃피운 강원도 정선의 딸4쌍둥이 최일매·일난·일국· 일죽양이 12일 첫돌을 맞았다. 1년전 정선군 북면 구절리에서 임시집배원 최병규씨(38)의 딸로 태어나 한때

    중앙일보

    1978.05.12 00:00

  • 「쿠시먼」우리말로 연설

    이임하는 「존·H·쿠시먼」 한미1군단장은 31일 한미친선협회가 베푼 환송연에 참석, 우리말로 연설. 태완선 한미친선협회장이 벼루와 붓을 선물하자 「쿠시먼」장군은 『일심동체』라는 자

    중앙일보

    1978.02.01 00:00

  • 식당「웨이터」가 된 삼성장군|전 월남 육군참모총장의 망국한

    장군과「웨이터」-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영화제목 같은 두 단어는 망국의 설움을 한마디로 말해주고 있다. 지금은 미국「버지니아」주 어느 식당에서 주급 1백65「달러」(6만6천원)짜리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9.11 00:00

  • 만주에 사는 노모 애끊는 회신|"꿈속에서 잡았던 새를 놓친것만 같구나"| 이득애여사 중공방문후 첫 편지받아

    【로스앤젤레스=김건진특파원】지난6월 28년만에 중공 길림성에 사는 노모와 감격의 재회를 하고 돌아왔던 「캐나다」교포 이득애여사 (57·교회집사·본보6월14일자 1면보도)는 지난19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7.26 00:00

  • 실연소년 할복자살

    애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18세의 한 동경소년이 배를 가르는 전통적인 「하라끼리」방법으로 자살. 「요꼬다·야스아끼」라는 이 소년은 그의 애인이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고 통고한지 1주

    중앙일보

    1973.12.11 00:00

  • 사할린·타쉬켄트서 부모들 권유로 찾아온 한국인 2세에 태극기 선물

    【동경=박동순 특파원】「모스크바·유니버시아드」대회에 참가하고 이곳 동경에 기착한 우리 나라 대표선수들은 「모스크바」에서 대한 남아의 기개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하면서 특히 「모스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8.27 00:00

  • (5)고국에 보내는 편지

    집에 편지를 써도 열흘이 넘어야 대답을 들을 수 있는 먼 곳에서 우리 취업자들은 고국에 대해 수많은 할말들을 가지고 있다. 다음은 「베를린」에서 일하는 취업자들로부터 「고국에 보내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2.08 00:00

  • 은유의 꽃

    Ⅰ 너는 우주가 하나로 집중할 때 비로소 열리는 눈이다 보석처럼 견고한 고독의 사슬로 일체의 빛을 묶어 흔드는 손이다 온 생을 한 가닥 활줄에 걸어 죽음을 겨냥하는 사수의 한 치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1.07 00:00

  • 하루 코피 3천잔 맛본다

    「브라질」하면「코피」를 연상할만큼 유명한데 사진은「산토스」에 있는 국립「코피」협회에서 시음관이「코피」맛을 보고 있는 것이다. 공무원인 이들 시음관들은「브라질」산「코피」들을 입맛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3.19 00:00

  • 의성·의태어(Onomatopoeia)의 문학적 한계성(상)

    [예술가에게는 예술가다운 감흥이 있고 그 감흥은 표현을 목적하고 설레는 열정이 따릅니다. 이 열정의 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비례로 전말이 완숙하여가는 것입니다. 그리고 예술이란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07 00:00

  • 선물 사놓고 "아빠 오시면 풀겠다"

    『우리 아빠·언니를 하루 빨리 집으로 돌려 달라』. 11일로 KAL기가 납북된지 꼭 1주년을 맞아 납북기 가족들은 안타깝게 북녘 하늘만 바라보았으나 북괴는 이들 납북자들을 돌려주지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2.10 00:00

  • 통일

    며칠 전 동네 구장을 맡아보시던 구장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동네사람들은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하였다. 할아버지는 가족들을 이북에다 두시고 6·25사변 때 월남하셔서 지금은 홀로 구장직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9.19 00:00

  • 판문점 소식에 온 신경 모아

    KAL기를 납북해간 북한 괴뢰가 납북 54일만에 처음으로 「제네바」의 국제 적십자에 송환 통보를 전문으로 보낸 사실이 4일 밝혀지자 납북 가족들은 초조와 불안 속에서 「라디오·뉴스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2.04 00:00

  • 숫자로 본 「뤼」 대통령 환영

    ○…「뤼프케」 서독 대통령의 방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정부는 지난 번 「존슨」 미 대통령의 방한 경험을 살려 빈틈없는 영접준비를 서두르고 있는데-. 기념담배 6천5백만갑을 비롯해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28 00:00

  • 한국에 심은 「성직61년」|충남 강경 천주교회 「줄르·베르몽」신부

    「한국의 프랑스인」. 그는 평생동안 하루도 이땅을 떠나지 않았다. 61년이란 오랜세월을 오직 이땅에서 성직을 지켰고 어린 양떼를 지켜왔다. 충남강경천주교회 「줄르·베르몽」 (한국명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0.13 00:00

  • 이땅에 사는 행복

    ○…신분을 보니 인력수출이란 제목아래 서독에서 잡일을할 여자들을데려간다고한다. 처음에언뜻보고 구미가당겨 저녁을 먹으면서 우스개소리로 『나도 서독에나 갈까』 했더니 동생들은 대찬성이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9.01 00:00

  • 비둘기 이병장과 「낭」양의 가연|야자나무 아래서 불태운 남국의 사랑 결실

    모탄이 작렬하는 전선 없는 격전지 월남 땅에서「따이한」(대한이란 뜻)의 용사와 월남의 한 처녀가 사랑의 열매를 얻었다. 비둘기부대 용사로 지금은 귀국한 이길선 (25)병장과 「낭」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6.10 00:00

  • 어떤 「데이트」

    저무는 해(년)는 변명에서 시작되어 자위에서 끝난다. 정초에 비하면 섣달은 훨씬 마음이 홀가분하다. 실천하지 못한 설계를 다음해로 넘겨버리면서 그럴싸한 이유서만 붙이면 되기 때문이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2.29 00:00